[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냉혈킬러 오타니 료헤이가 과거 도너츠 CF의 주인공인 ‘도너츠 훈남’이었던 사실이 밝혀지며 다시 한 번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히어로'의 킬러 이재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오타니 료헤이는 9년 전 도너츠 광고를 통해 여심을 흔드는 훈훈한 외모와 부드러운 이미지를 어필하며 CF스타로 유명세를 떨쳤다.

이후 오타니 료헤이는 드라마 ‘소울메이트’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자로 발돋움한 뒤 영화 ‘최종병기 활’에서 류승룡(류신타 역)의 오른팔인 노가미로 분해 강한 인상을 남기며 액션 연기자로 거듭났다.

'히어로'에서 비밀을 간직한 킬러 이재인 역을 맡은 오타니 료헤이는 첫 회부터 피도 눈물도 없이 살인을 일삼는 냉혹한 킬러를 완벽하게 연기하며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등장 할 때마다 강한 인상을 남기며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켜왔다.

진정한 액션 배우로 거듭난 오타니 료헤이는 6일 밤 11시에 방송될 '히어로' 최종화 Part1 ‘적과의 조우’편을 통해 양동근과의 블록버스터급 슈퍼히어로 대결을 예고하며 다시 한 번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극의 흐름을 좌우할 중요한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캐릭터로서 그 동안 벌어진 사건들의 배후와 무영시를 둘러싸고 있는 부조리들의 충격적 진실을 밝히며 최종회를 향해 달려가는 '히어로'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히어로'는 근 미래 파산한 대한민국의 부정부패가 만연한 가상의 도시 무영시를 배경으로 선과 악이 뒤섞이고 정의와 양심이 흔적을 감춰버린 혼란스러운 세상과 맞서는 슈퍼 히어로 흑철(양동근)의 이야기를 담아가는 국내 최초 히어로 액션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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