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선미경 기자]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톰 하디와 '트랜스포머'의 샤이아 라보프가 만났다.

영화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감독 존 힐코트)이 오는 10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은 악랄한 수사관에 맞서 전설의 갱스터와 결탁한 형제들이 벌이는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전쟁을 그린 갱스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 영화는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더 로드'의 존 힐코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베인을 연기한 톰 하디를 비롯해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샤이아 라보프, '퍼블릭 에너미' 제이슨 클락이 각기 다른 개성으로 무장한 삼형제로 등장한다. 여기에 세계가 사랑하는 명배우 게리 올드만이 전설의 갱스터로, 가이 피어스가 악랄한 보안관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또 '헬프', '트리 오브 라이프'의 제시카 차스테인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미아 와시코브스카, '크로니클' 데인 드한 등이 합류했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예고편은 초호화 출연진의 연기 대결을 확인시켜준다. 칸 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극찬을 받은 영화답게 짧은 영상만으로도 높은 완성도를 예상하게 한다. 남성적인 매력이 가득한 영상과 더불어 '나쁜 놈과 맞서려면 더 나쁜 놈이 되어야 한다'라는 문구가 앞으로 전개될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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