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배우 이제훈이 ‘분노의 윤리학’ 깨알홍보를 아끼지 않았다.

영화 ‘분노의 윤리학(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티피에스 컴퍼니 사람엔터테인먼트, 감독 박명랑)’에서 나쁜 놈을 열연한 이제훈이 강의하는 ‘분노의 윤리학’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끌고 있다.

미모의 여대생 살인사건에 나쁜 놈, 잔인한 놈, 찌질한 놈, 비겁한 놈 그리고 제일 나쁜 여자가 얽히면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그들의 본색과 이야기를 그린 ‘분노의 윤리학’에서 나쁜 놈을 열연한 이제훈이 영화에 대한 소개와 그가 생각했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이제훈이 강의하는 분노의 윤리학’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이제훈은 영화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설명으로부터 영화에 대한 소개를 시작한다. 먼저 잔인한 놈을 연기한 조진웅과의 호흡에 대해 “같이 나오는 신 마다 그 어떤 배우와 할 때 보다 편했다”라며 두 배우의 찰떡 호흡에 대해 설명했고, 찌질한 놈을 열연한 김태훈과의 호흡은 “김태훈 선배님과의 연기는 전화 통화를 많이 하기 때문에 연기하기에 애로 사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선배님의 목소리 만으로도 상상을 하면서 더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라며 특별한 전화 호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제일 나쁜 여자를 열연했던 문소리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같은 공간에 있는 것 만으로도 내가 성장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라는 감격의 소감을 밝히기도. 마지막으로 군복무로 인해 영화 홍보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제훈은 관객들에게 “기존의 영화와는 분명히 차별화된 점이 있고, 배우들의 뛰어난 호연뿐 아니라, 영화가 가지고 있는 분명한 에너지가 관객 분들을 새로운 세계로 초대할 수 있는 길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라고 전하며 영화에 대한 자신만만함을 드러냈다.

또한 이제훈은 깨알같은 애교와 함께 “기다릴게요”라는 멘트로 깨알홍보 또한 아끼지 않아 누리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다.

한편 영화 ‘분노의 윤리학’은 이제훈, 조진웅, 김태훈, 곽도원 그리고 문소리의 초호화 캐스팅과 충무로 최고의 실력파 스태프들의 만남 그리고 입체적인 캐릭터와 파격적인 스토리로 2013년 가장 뜨거운 문제작으로 등극, 신선한 장르의 영화로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