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여창용 기자] 오는 16일 영화 '헬터 스켈터'의 홍보 프로모션을 위해 방한하는 일본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의 또다른 영화가 5월에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사와지리 에리카의 4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로맨스 영화 '엘과 엠의 러브스토리(감독 칸치쿠 유리 배급 예지림엔터테인먼트)'는 오는 다음달 국내에서 개봉한다.

'엘과 엠의 러브스토리'는 외모도 성격도 대조적인 엘과 엠이라는 2명의 여성을 주인공으로 전개되는 작품으로, 사와지리 에리카는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다.

이 영화는 엘과 엠이라는 각기 다른 두 내용의 러브 스토리를 한번에 이어 볼 수 있는 동시 상영으로 기획됐다. 일에는 최고를 자부하는 커리어 우먼이지만 연애에는 소극적인 여자 엘과 일보다는 연애에 올인하는 여자 엠의 관점에서 진행되는 러브 스토리가 담겨있다.

이 작품을 위해 사와지리 에리카는 기획 단계부터 적극 참여해 자신의 연애관을 캐릭터 개발에 반영시켰다는 후문. 상반되는 1인 2역 연기를 자신만의 색깔과 연기력으로 소화한 사와지리 에리카의 개성있는 연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사와지리 에리카는 4월 16일에서 18일까지 '헬터 스켈터'의 홍보 프로모션을 위해 니나가와 미카 감독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기자회견과 인터뷰 등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1인 2역 주인공 캐릭터를 연기한 사와지리 에리카 주연의 영화 '엘과 엠의 러브스토리'는 엘과 엠의 스토리로 나뉘어 5월 동시에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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