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최자 설리 열애 스캔들의 확신을 준 지갑 가선이 다시금 언급됐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 최자가 최근 설리와의 열애 스캔들에 확신을 준 일련의 지갑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최자는 '나트륨없이 살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장을 보러 가기 전, 멤버 정태호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정태호와 최자는 짠 맛을 내는 해산물을 구입하기로 이야기했다. 전화를 끊으려 할 때 정태호는 "최자야 지갑 조심해"라고 뼈 있는 말을 던졌다. 앞서 최자가 분실한 지갑을 습득한 사람이 최자 지갑 속에 있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최자와 설리, 두 사람이 함께 찍은 다정한 스티커 사진은 이전부터 불거진 설리 최자 열애설에 강한 불을 지폈기 때문.

최자는 당황해하며 "잘 챙기고 있다"고 했고 통화를 끝낸 후에는 "이 형도 좌시하지 않겠어"라는 말을 했다. 이 또한 최자 측이 당시 최자 지갑 사건에 대해 유포자는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해 그날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던 단어이기도 하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