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영화 '1000 : 최후의 전사들'이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빼앗긴 조국과 자유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천 명의 전사들의 실화를 다룬 영화 '1000 : 최후의 전사들'(감독 아칸사타예브)가 다음 달 12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역사를 바꾼 한 청년 영웅의 용맹스러운 모습과 실감나는 전투신을 담고 있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1000 : 최후의 전사들'은 카자흐스탄의 역사적인 영웅의 실화를 다룬 영화로, 칭기즈칸의 후예인 준가 족의 무자비한 폭정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기 위해 3만 대군에 맞서 싸운 1천 명의 카자흐 청년들의 기적적인 승리를 담고 있는 액션 영화다.

또한 영화 속의 대규모 전투신을 비롯한 각종 액션신을 위해 영화 '300'과 '익스펜더블' 제작진이 뭉쳐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1000 : 최후의 전사들'은 제작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광대한 카자흐스탄의 초원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기마 전투씬을 실감나게 묘사했다. 또한, 인공적 요소가 가미되지 않은 실감나는 영상을 위해 컴퓨터 그래픽에만 의존하지 않고 촬영된 전투 장면으로 현장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영화사 백두대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