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드컵 결승 SKT T1, KOO 타이거즈 꺾고 ‘최초 2회 우승’…100만불 상금까지 [종합] |
| 2015. 11.01(일) 0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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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드컵 결승 SKT T1 페이커 이상혁 |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롤 게임단 SK텔레콤 T1이 롤드컵 최초 2회 우승의 대업을 달성했다. 31일(이하 한국시각) 밤,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는 2015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 SK텔레콤 T1 대 KOO 타이거즈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날 블루 진영에서 첫 세트 경기를 시작한 SKT T1은 탐켄치 칼리스타 모데카이저를 밴한 채 럼블-렉사이-카사딘-시비르-쉔을 조합했고, 레넥톤 엘리스 갱플랭크를 선택 금지한 쿠 타이거즈는 리븐-리신-룰루-징크스-알리스타를 픽했다. 경기 초반의 팽팽했던 분위기는 온데 간데 없이 SKT는 서서히 쿠 타이거즈의 숨통을 조였고, 카사딘을 택한 ‘페이커’ 이상혁과 럼블 ‘마린’ 장경환, 시비르 ‘뱅’ 배준식 등은 맵 곳곳을 누비며 킬을 쓸어 담았다. 먼저 1승을 차지한 SKT는 이어진 승부에서 럼블-자르반 4세-룰루-트리스타나-알리스타를 픽했고, 피오라-렉사이-빅토르-케넨-쉔을 고른 쿠 타이거즈를 상대했다. 다소 불리한 출발을 보였던 SKT는 본격적인 한 타 싸움이 진행되자 서서히 승기를 역전해나갔고, 바론 버프를 등에 업고 순식간에 적진을 정복하며 1승을 더했다. 다시 블루 진영으로 돌아온 SKT는 럼블-렉사이-룰루-시비르-알리스타로 피오라-리신-카사딘-애쉬-쓰레쉬를 택한 쿠 타이거즈와 맞붙었고, 경기 시작 5분 만에 ‘에이스’를 당하며 허를 찔렸다. 3세트 내내 끌려 다닌 SKT는 결국 쿠 타이거즈에 승리를 내줬고, 승부는 4세트로 이어졌다. 이때 보라 진영으로 넘어간 SKT는 나르-엘리스-라이즈-시비르-알리스타를 선택했고, 룰루-렉사이-카사딘-애쉬-탐켄치를 고른 쿠 타이거즈는 ‘페이커’의 라이즈에 맥을 못 추리며 주도권을 뺏겼다. 결국 SKT는 잘 큰 라이즈를 선봉에 내세워 서서히 쿠 타이거즈의 진영을 점령했고, 킬 스코어 13:1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최종 우승을 차지한 SKT는 ‘2015년 세계 최강’ 타이틀을 얻어냄과 동시에 상금 100만 달러(한화로 약 11억 3850만원)를 획득했다. SKT는 3세트 패배로 전승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업적을 달성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90%를 넘기는 승률과 함께 사상 첫 2회 우승팀으로 기록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온게임넷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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