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부탁해요 엄마' 박은지, 오민석 맞선녀로 첫 등장
2015. 11.30(월) 07:35
부탁해요 엄마 박은지 오민석
부탁해요 엄마 박은지 오민석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부탁해요 엄마'에서 박은지가 오민석의 '맞선녀'로 첫 등장했다.

29일 밤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연출 이건준) 32회가 방송됐다.

이날 임산옥(고두심)은 아들 이형규(오민석)와 선혜주(손여은)의 사이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하고 치과의사 최서현(박은지)과의 맞선을 주선했다.

이형규도 그렇지만, 최서현 역시 맞선 자리에 억지로 끌려 나온 눈치였다.

최서현과 이형규는 각각 "이 아저씨한테 어떻게 굴어야 퇴짜를 맞을까" "어떤 진상 짓을 해야 오늘로 끝나는 거냐"고 독백하며 진상 맞대결을 시작했다.

이형규는 "집에 재산이 많으시다고요? 주로 뭐? 땅?"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서현은 "땅도 있고, 돈도 있고, 근데 그게 다 제 것은 아니다. 엄마 아빠 거죠"라고 태연하게 답했다.

이형규는 최서현에게 어디 사느냐고 묻더니 "요즘은 주택이 대세 아닌가. 정원이나 주차공간도 있고, 제가 변호사라 그 정도 조건 있는 사람들은 (맞선에)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서현은 "이빨이 뭐가 꼈나"라면서 휴대폰을 보며 자신의 치아를 살폈다. 이형규는 "치과 의사라면서 구강 상태가 별로 안 좋으신 것 같다"고 독설했다. 이에 최서현은 "형규 씨도 변호사인데 법규 많이 어기지 않느냐. 딱 그렇게 생겼다"고 맞섰다.

이후 이형규가 잠깐 자리를 뜬 사이에 최서현은 "우리 상호 간에 더럽게 안 맞는 거 확인했으니까 그만 가죠. 내 찻값은 놓고 갑니다"라고 적힌 쪽찌를 놓고 홀연히 사라졌다.

이 장면을 우연히 보게 된 선혜주는 두 사람의 관계를 오해했다.

한편 이날 제작진은 "치과의사이자 남부럽지 않은 재력가의 딸인 서현은 솔직한 감정표현이 매력적인 인물이다. 때문에 그녀의 등장은 형규와 혜주의 로맨스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첫 만남부터 서로 좋은 인상은 아니었음에도 계속 만남을 이어나가게 될 형규와 서현, 그리고 혜주의 흥미진진한 삼각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밝혀 향후 전개에 기대를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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