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피츠버스 파이어리츠)와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던 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두 번째 솔로앨범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15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새 미니앨범 '스케치(Sketch)'에는 총 7곡이 수록됐다. 효민은 이번 솔로 앨범 제작에 작곡가, 스타일리스트, 뮤직비디오 감독, 포토그래퍼까지 직접 섭외에 나서면서 앨범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타이틀곡 녹음만 장장 일주일 넘게 진행하며 디테일한 곳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효민의 이번 앨범에는 유명 작곡팀이 대거 참여했다. 우선 케이블TV Mnet '프로듀스101'의 작곡가이자 엑소, 레드벨벳, 샤이니 등을 프로듀싱한 라이언전과 그의 소속 작곡팀이 함께했다.

더불어 비욘세의 '헬로(Hello)'를 작곡한 시카고 출신 디큐와, 저스틴비버의 '유 스마일(u smile)', 크리스브라운의 '백 투 슬립(back to sleep)', 원디렉션의 '가타 비 유(gotta be you)'를 프로듀싱한 어거스트리고 등도 참여했다.

직접 작사와 작곡 등에 참여한 곡들도 수록됐다. 작곡을 맡은 '아직은'에는 비스트 용준형이 작사를 맡아 완성도를 높여 눈길을 끌었다. 브아걸의 제아는 앨범 전곡 디렉팅을 맡으며 효민의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효민이 속한 티아라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서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베트남 팬들을 만나고 있다. 효민은 지난 14일 베트남 팬들과 만난 팬미팅에서 '아직은'을 선공개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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