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최근 제기된 프로야구선수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효민의 두 번째 솔로앨범 '스케치'(Sketc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6일 저녁 8시 서울 마표구 서교동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티아라 멤버 전원이 참석해 효민을 응원했다. 진행은 개그맨 정성호가 맡았다.

효민은 솔로 앨범 발매가 임박해있던 지난 14일 강정호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효민과 각정호 측 모두 "친한 오빠동생일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하는 것으로 일단락됐지만, 걸그룹 멤버와 주가를 올리고 있는 메이저리거의 열애설은 세간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한 내용이었다 .

관련해 효민은 "가끔 연락을 주고받던 하이었고, 그날도 강정호와 연락을 했다. 전화가 와서 그냥 웃으면서 '이게 뭐냐고'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이어 "서로 웃으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오빠가 '열애설이 처음이다'라고 하길래 '나도 처음이다'라고 했다. 아니면 아니라고 하면 되는거니 너무 신경쓰지 말자고 하고, 하늘 일을 열심히 하자며 서로 응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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