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하우스 바운드’가 오늘(23일) 개봉했다.

가택 연금을 선고받은 딸이 부모 집으로 들어와 살면서 겪게 되는 기이한 현상들과 그 원인을 밝히고자 온 집안과 이웃집까지 샅샅이 뒤지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코믹하게 풀어낸 영화 ‘하우스 바운드’(감독 제라드 존스톤)가 베일을 벗었다.

귀신의 직접적인 등장 없이 공포감을 자아내는 뛰어난 연출력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는 ‘하우스 바운드’는 독특한 스토리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전개로 영화 비평 전문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97%의 높은 신선도 지수를 획득하는 등 전 세계 비평가들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제9회 토론토 애프터 다크 필름 페스티벌 베스트 호러 작품상, 베스트 코메디, 베스트 앙상블상 수상과 동시에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15 판고리아 체인쏘우 어워즈, 2014 SXSW 영화제, 제63회 멜버른 국제 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예측할 수 없는 결말, 오싹한 공포와 웃음이 절묘한 조합을 이룬 ‘하우스 바운드’는 새로운 스타일의 코믹 스릴러 호러 무비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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