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연쇄살인범 악령이 깃든 폐쇄병동을 배경으로 한 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영화 '흉가괴담'(감독 마틴 앤더슨) 측이 예고편을 13일 공개했다.

'흉기괴담'은 폐쇄병동을 찍는 심령 촬영팀을 공격하는 연쇄살인범 악령과의 대결과 탈출 과정을 그린 미국 공포 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카메라가 다소 흔들리지만 이는 마치 주인공과 함께 촬영하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이는 '그레이브 인카운터' 시리즈처럼 다큐멘터리 방식의 촬영 기법으로 사실감을 더했다.

7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리처드 스펙의 악령으로 짐작되는 형체가 미스터리함을 더하며, 알 수 없는 형체에 끌려가며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 공포감을 배가시켰다. 9월 19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흉가괴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