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가수 팀이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3일 도너츠컬처 측에 따르면 한국과 베트남, 중국 3국 합작으로 제작되는 모바일 음악 영화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감독 박병환·제작 도너츠컬처, 가제)에 팀이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여주인공은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영주’ 등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 손하정이 맡았다. 이밖에 배우 최종남, 이수빈, 한현아, 정이삭, 중국 모델 겸 배우 찬추린(Chan Chu Lin)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제작을 맡은 도너츠컬처 측은 “베트남의 문화 엔터테인먼트 전문 업체 호아씬과 지난 8월 MOU 체결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양사간의 문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첫 번째 프로젝트로 모바일 음악 영화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는 오는 7일부터 베트남 호찌민시 일대에서 첫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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