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팝가수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의 결혼설이 화제다.

10일(한국시각) 미국 한 연예 매체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커플이 결혼을 고려하고 있으며, 셀레나 고메즈는 가족의 허락 없이도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또 다른 연예 매체들은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 2011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고, 3년간의 교제 끝에 결별했다. 최근 저스틴 비버가 모델 소피아 리치와 공개 열애 당시, 셀레나 고메즈는 저스틴 비버가 열애 소식과 관련 서운함을 내비치는 팬들을 냉대하는 모습을 공개 저격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저스틴 비버와 함께 SNS 설전을 벌였던 두 사람이지만 최근 셀레나 고메즈가 루프스 투병과 우울증 치료를 하는 와중, 저스틴 비버가 병원을 찾아가 건강을 염려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재결합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다.

당시 미국 다수 연예 매체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를 극진히 보호했으며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해 상태 확인은 물론, 셀레나 고메즈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치료비 전액을 저스틴 비버가 지불했단 소식도 알려졌다. 당시 한 매체는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저항 할 수 없는 끌림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