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마이 온리 러브송’ 이종현과 공승연의 키스신이 공개됐다.

30일 사전제작 웹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극본 김수진·연출 민두식) 측이 공개한 현장사진에는 이종현(온달 역)과 공승연(수정 역)의 키스신 촬영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키스신은 따스한 햇살 아래 완성됐다. 이날의 키스신은 두 주인공이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걸 깨닫는 중요한 장면이다. 때문에 이종현과 공승연은 촬영에 앞서 진지한 모습으로 감정을 잡는 등 각자의 역할에 충실한 모습이었다.

민두식 감독의 ‘컷’소리와 함께 시작된 키스신 촬영은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종현과 공승연은 다소 쑥스러운 마음도 잊은 채 역할에 몰입, 온달과 수정이 되어 촬영을 이어갔다. 이들은 중간 중간 의견을 나누기도 하고 장난으로 긴장을 풀기도 하며 노련하게 현장을 이끌었다.

제작진은 “이날의 키스신은 극중 온달과 수정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중요한 장면인 만큼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 촬영장은 화기애애함과 동시에 긴장감이 감도는 등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며 “무엇보다 이종현과 공승연이 서로를 배려해가면서 좋은 분위기를 형성해 더 예쁜 그림이 나올 수 있었다. 이들의 키스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이 온리 러브송’은 사랑도 인생도 돈과 신분 격차로 나눠져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청춘들이 만나 이보다 우선하는 가치를 찾아가는 판타지 청춘 사극으로 내년 2월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FNC애드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