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피는 '봄날', 뮤지컬 '꽃보다 남자'가 대학로에 피었다 [종합] |
| 2017. 03.06(월) 1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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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꽃보다 남자, 슈퍼주니어 성민, 빅스 켄, 김지휘, 정휘, 김태오, 미쓰에이 민, 제이민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꽃피는 '봄날', 달달한 청춘 로맨스 학원물 뮤지컬 '꽃보다 남자'가 대학로를 찾았다. 6일 오후 '꽃보다 남자'(연출 스즈키 유미) 프레스콜이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슈퍼주니어 성민, 빅스(VIXX) 켄, 이민영(미쓰에이 민),김지휘, 김태오 제이민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비투비(BTOB) 이창섭은 하이라이트 시연 후 스케줄로 인해 기자간담회에는 불참했다. '꽃보다 남자'는 최고의 부자들이 다니는 명문 에이도쿠학교에서 서민인 마키노 츠쿠시가 학원을 손에 쥐고 흔드는 재벌가 2세 집단인 'F4(Flower 4)'의 심기를 거스르고, 츠쿠시는 특유의 잡초 정신으로 그들에게 용감하게 맞선다. 그러던 중 츠쿠시와 'F4'의 도묘지 츠카사, 하나자와 루이가 서로 삼각관계에 놓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도묘지 츠카사 역에는 이창섭, 켄, 김지휘가 캐스팅 됐으며 하나자와 루이 역에는 성민, 정휘, 김태오가 캐스팅 됐다. 마키노 츠쿠시 역에는 제이민, 이민영이 캐스팅 됐으며 'F4'의 일원인 니시카도 소지로 역에는 이우종, 김태규, 미마사카 아키라 역에는 장지후 선한국이 열연한다. 오는 5월 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비투비 이창섭과 미쓰에이 이민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 무대에 데뷔했다. 이민영은 "뮤지컬은 평소에도 하고 싶었던 장르다. 참여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 츠쿠시에 대해 "츠쿠시는 눈치가 없다는 점, 생각하기 전에 행동이 나오는 모습들이 비슷하다. 그런 공통점에 초점을 맞춰 연기하고 있다"며 무대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민영과 더블 캐스팅 된 제이민은 "이민영과는 반대로, 츠쿠시는 나와 조금 다른 부분이 있는 캐릭터"라며 말문을 열었다. 제이민은 "츠쿠시는 굉장히 단순한 부분이 있는 캐릭터다. 생각을 많이 하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주먹이 먼저 나간다거나, 자신도 모르게 선전포고를 하는 모습이 단순하게 그려진다"며 "이런 단순한 모습을 풀어내기 위해 내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어린 시절에는 다들 희노애락이 분명한데 어른이 되면서 그걸 감추고 살지 않느냐. 그런 점을 염두에 두며 연기하려 했다"고 말했다. 루이 역을 맡은 성민은 전역 후 처음으로 선 뮤지컬 무대에 대한 긴장과 떨림을 전했다. 또한 자신 역시 학창 시절에서 답을 찾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성민은 "그간 뮤지컬에서는 주로 성격을 다 표출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를 많이 맡았다"는 성민은 "그런데 이 작품에서 처음으로 성격을 숨기고 감추고 내성적인 연기를 한다. 학창 시절로 돌아가 내성적이었던 내 모습을 되짚어보며 연기 준비를 했다. 친구들과 연락도 하며 내가 어떤 아이였는지 떠올리며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F4'의 리더 츠카사 역을 맡은 김지휘는 자신을 소개하는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라는 신조어에 손사래를 치며 부끄러워 했다. "부담이 많았다. 원작 만화가 좋아서, 보시는 분들이 무대가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는 느낌을 받으시게끔 판타지 적인 면을 살리려 노력했다"는 김지휘는 "다만 만화 원작이라 오글거리는 장면들이 있다. 연기하는 나도 오글거리지만, 최대한 자연스레 연기하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무대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자신을 '빅스의 귀염둥이 메인보컬'이자 뮤지컬 배우라고 소개한 켄은 자기소개 만큼이나 귀여운 자신 만의 츠카사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켄은 "세 명의 츠카사에게는 다른 매력이 있다. 내게 좀 더 귀여운 매력이 있다면 김지휘에게는 멋지고 재치있는 모습이 많다. 창섭이 형은 무대에서 놀고 즐기는 모습이 멋지다"며 세 츠카사의 매력을 소개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이처럼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꽃을 피워 낸 '꽃보다 남자'는 어떤 모습일까. '봄날'과 함께 찾아온 '꽃보다 남자'는 오는 5월 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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