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시민'·'임금님' 쌍끌이 흥행, '분노의 질주8' 300만 돌파…극장가 '청신호' |
| 2017. 04.30(일) 0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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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오피스, 특별시민, 임금님의 사건수첩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특별시민'과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주말을 맞아 하루 2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쌍끌이 흥행에 나섰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은 29일 하루 동안 24만996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68만158명을 기록했다.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주연의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을 그린 이야기다.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은 2위를 지켰다. 일일 관객 수 20만2615명, 누적 관객 수 50만6678명을 기록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어리바리한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콤비를 이뤄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이다. 3위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감독 F. 게리 그레이)이 차지했다. 이날 13만6729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305만8087명을 기록,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시리즈 여덟 번째 작품으로, 돌아온 빈 디젤이 악당이 된 설정과 전 시즌 악당이었던 제이슨 스타뎀이 팀의 구성원으로 바뀐 흥미로운 설정과 더욱 진화된 액션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주말을 맞아 애니메이션의 강세도 이어졌다. '스머프: 비밀의 숲'(감독 켈리 애스버리)는 순위가 두 계단 오른 4위를 기록했다. 이날 6만9141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7만9777명을 기록했다. 5위는 '극장판 또봇: 로봇군단의 습격'(감독 이달)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2만5599명, 누적 관객 수 3만3446명이다. 6위는 장기 흥행 중인 '미녀와 야수'(감독 빌 콘돈)이 차지했다. 이날 1만4999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507만8154명을 기록했다. 7위는 두 계단 순위가 떨어진 윤제문 정소민 주연의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1만2260명, 누적 관객 수 61만8101명이다. 8위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감독 홍주연)가 차지했다. 이날 7913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3만2571명을 기록했다. '극장판 쿠로코의 농구 라스트 게임'(감독 타다 슌스케)은 9위를 유지했다. 일일 관객 수 3531명, 누적 관객 수 1만2054명이다. 10위 '나는 부정한다'(감독 믹 잭슨)는 이날 2955명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8518명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특별시민' '임금님의 사건수첩'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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