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측이 무빙 포스터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연출 박소영) 측은 16일부터 18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3차에 걸쳐 새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무빙 포스터에는 여신 역의 배우 최연우, 유리아의 청초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또 순호 역의 비투비(BTOB) 멤버 서은광과 배우 윤지온, 임진섭, 정휘가 전 시즌에 이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2차로 공개된 무빙 포스터에는 악명 높은 냉혈한 이창섭 역의 배우 홍우진, 윤석원은 캐릭터 모습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작품 속 캐릭터를 보여줬다. 속을 알 수 없는 차가운 조동현 역의 배우 조풍래, 호효훈은 존재감 있는 연기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섬세하고 재주 많은 변주화 역의 배우 강성욱, 손유동 역시 매력적인 외모로 그들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마지막 3차로 공개된 무빙 포스터에는 첫사랑을 간직한 신석구 역의 배우 김대현, 강기둥은 서로 상반된 모습으로 작품 속 남다른 존재감의 감초 역할을 짐작케 했다. 처세의 달인이자 딸 바보 한영범 역의 배우 김신의, 김재범, 성두섭은 유쾌한 애드리브와 다재다능한 면모를 기대케 했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삼아 기상악화로 여섯 명의 병사들이 무인도에 고립되고 '여신님이 보고 계셔 대작전'을 펼치며 내면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이다. 9월 26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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