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꽃피어라 달순아' 최명빈이 박현정의 집에 들어갔다.

1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극본 문영훈·연출 신창석) 15회에서는 고정옥(최명빈)이 한은솔(엄채영)과 서울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정옥은 한은솔을 찾고 있는 송연화(박현정)를 길거리에서 마주쳤다. 고정옥은 송연화가 큰 집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놀라워했다.

때마침 금선(정영숙)이 타고 있던 차가 집 앞에 들어오다가 고정옥 앞에 멈춰섰고, 놀란 고정옥은 넘어졌다.

고정옥은 자동차에 붙어 있던 송인제화 마크를 보고 일부러 정신을 잃은 척했고, 그대로 송연화의 집에 들어갈 수 있었다.

고정옥은 정신을 잃은 척 하면서도 "집이 너무 좋다"고 속으로 감탄했다. 눈을 뜬 고정옥은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 척을 하면서 송연화에게 "엄마", 한태성(임호)에게 "아빠"라고 불렀다.

그러면서 고정옥은 "아빠 내 이름이 뭐냐"고 묻기까지 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