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일본 드라마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가 한국에서 방송된다.

케이블TV 채널W 측은 12일부터 후지TV 드라마 특집 시리즈 후후데이(FUJI FRIDAY DAY)의 3번째 작품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이하 이츠코이)'를 방송한다.

'이츠코이'는 자신들의 꿈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필사적으로 몸부림치며 살아가는 지방 출신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저마다의 상처를 딛고 살아가는 청춘들의 모습을 현실감있게 그려 일본에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자신만의 집을 갖기 위해 홋카이도에서 상경한 주인공 스기하라 오토는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배우 아리무라 카스미가 맡았다. 할아버지의 밭을 되찾기 위해 상경한 소다 렌은 영화 '너는 착한 아이', '요노스케 이야기'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코라 켄고가 연기했다.

'이츠코이'는 '도쿄 러브스토리', '라스트 크리스마스'로 일본 드라마의 전성기를 이끄는 것은 물론, '마더', '그래도, 살아간다', '최고의 이혼' 등의 명품 드라마를 만들어 온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가 각본을 맡은 작품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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