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 톱 10을 기록하며 활약했던 가수 요명명이 새 둥지를 틀었다.

요명명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된 굿럭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요명명은 중국 홍콩 유명배우인 고천락(古天樂)씨가 소유하고 있는 대형 매니지먼트사인 원쿨그룹(One Cool Group)의 자회사인 원쿨잭소(One Cool Jacso)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요명명은 중국 홍콩 회사와 손잡고 새롭게 시작하지만 그동안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본인을 응원해주고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과 만나기 위해 한국에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믹스나인'에서 아쉽게도 10위를 기록하며 데뷔조에 들어가지 못해 많은 안타까움을 주었던 요명명이 새로운 회사와 손잡고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활동에 기대감을 가져본다.

소속사의 소유주인 고천락은 중국 홍콩 유명배우로 '용호쟁투' '폴리스맨2' 등의 다양한 영화로 한국에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천녀유혼' '엽문'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엽위신 감독의 최신작 '파라독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가정형편이 힘들어 공부하기 힘든 어린 친구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국 전역에 100군데가 넘는 학교를 설립하는 등 남몰래 선행을 이어오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스타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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