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일본 남부 규슈 미야자키 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남부 규슈 미야자키 현 휴가나다 연안 일대에서 10일 오전 8시 48분경 규모 6.3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이 규모 6.3이고 진앙이 북위 31.804도, 동경 131.803, 진원 깊이가 24km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일본 지진으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가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쓰나미에 대한 우려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일본 지진으로 미야자키현 미야코노조 시와 미야자키 시는 진도 5의 흔들림이 있었다. 구마모토 현 일원과 오이타 현, 가고시마 현 곳곳에서 진도 4의 진동이 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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