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여름방학 대표 애니메이션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달 탐사기’가 환상적인 스페이스 어드벤쳐를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달 탐사기’(감독 야쿠와 신노스케 배급 리틀빅픽처스)는 ‘달의 뒷면에 토끼가 산다’는 범아시아적인 전설을 바탕으로 시리즈 최초 ‘달’로 간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스페이스 어드벤처를 다룰 것으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역대급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극장판 도라에몽’ 시리즈 39번째 작품이자 국내 12번째 2D 극장판 시리즈다. 이번 작품은 일본 대중소설 작가에게 최고의 명예인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 ‘츠지무라 미즈키’가 각본에 참여하여 탄탄하고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역대급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지구와 달, 그리고 드넓은 우주를 배경으로 도라에몽과 친구들, 그리고 이번 극장판의 새로운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아 역대급 어드벤처를 예고하고 있다. 먼저 빛나는 보름달을 배경으로 달의 뒷면에 사는 에스펄족 루카와 루나의 영롱한 모습과 함께 달에 사는 토끼 무빗의 귀여운 매력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올린다.

여기에 검붉은 오로라를 배경으로 어둠의 포스를 풍기는 악당 디아블로의 모습은 앞으로 도라에몽과 친구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진구와 친구들의 역동적인 모습과 함께 “믿는 힘이 우리를 잇는다”는 카피는 ‘진구의 달 탐사기’가 전할 뜨거운 우정 스토리까지 기대하게 한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달 탐사기’는 오는 8월 개봉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