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혈투: 황위쟁탈전’이 오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

‘혈투: 황위쟁탈전’(감독 장뢰•배급 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은 오는 21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차기 황제의 웅장한 실루엣과 함께 그 안에 황위를 두고 다투는 첫째 아들 이건성, 셋째 아들 이원길, 진왕 이세민, 그리고 이세민의 호위무사 이어풍까지 네 명의 인물이 눈길을 끈다.

네 인물은 모두 어딘가 장엄하고 비밀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이들의 예측 불가능한 황위쟁탈전에 대한 관객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하단에는 치열한 혈전이 펼쳐지는 현무문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황위를 차지한 자 세상을 지배한다!’라는 카피는 황위를 둘러싼 네 인물의 속고 속이는 긴장감 있는 스토리와 박력 넘치는 액션 대결을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당 고조 이연이 갑작스러운 위협을 받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카피 ‘옥좌를 둘러싼 마지막 결전!’과 ‘세 형제의 핏빛 야망!’은 황제 자리를 차지하려는 세 형제의 대립이 일어날 것임을 암시한다.

이 과정에서 진왕 이세민은 모함과 계략에 빠져 반역자로 몰리고, 호위무사 이어풍은 이세민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황위를 차지한 자 세상을 지배한다!’라는 카피와 함께 등장하는 이어풍의 화려한 검술 액션은 긴박함을 배가시켜 앞으로 이어질 세 형제의 혈전에 더욱 더 긴장감을 더한다.

서로를 제거하려는 핏빛 야망을 가진 세 형제는 영상 말미에 현무문 앞에서 전례 없는 높은 레벨의 액션 대결씬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혈투: 황위쟁탈전’은 진왕 이세민의 결백을 밝히기 위한 이어풍의 고군분투와 세 형제의 피 튀기는 황위쟁탈전을 그린 정통 무협 영화다.

영화는 21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혈투: 황위쟁탈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