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은퇴를 선언한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한돌과 이달 세 차례 고별대국을 한다.

네이버 운영사인 NHN은 3일 이세돌 9단의 은퇴 대국이 오는 18일과 19일 양재 도곡타워에서, 또 21일에는 이 9단의 고향인 전남 신안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NHN이 2017년 말 선보인 한돌은 올해 1월 신민준, 이동훈, 김지석, 박정환, 신진서 9단 등 주요 현역 기사와의 5연전에서 잇따라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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