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일본판 '프로듀스101'에 출연 중이던 그룹 헤일로 출신 김윤동, 정영훈이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

일본에서 방송 중인 '프로듀스 101 재팬' 측은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습생 김윤동, 정영훈 2명으로부터 하차 요청을 받았다"며 "대화를 거듭한 결과 본인들의 뜻을 존중해 하차를 받아들였다"고 입장을 밝혔다.

'프로듀스 101 재팬' 측은 이후 분량에 대해 "제3회 순위 발표식 이후 하차 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5일 방송분은 그대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각종 SNS에서 사실무근의 비방이 이어지고 있다"며 "여러분이 이 프로젝트를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도록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김윤동, 정영훈 외에도 같은 그룹 헤일로 출신 김희천이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지만 중도 하차한 바 있다.

'프로듀스 101 재팬'은 CJ ENM과 요시모토 흥업, MCIP홀딩스가 공동 제작하는 일본판 '프로듀스 101'이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프로듀스 101 재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