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리즌 이스케이프'(감독 프랜시스 아난·배급 이놀미디어)가 지난 20일 554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만5177명이다.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인권 운동을 하던 2명의 친구가 무자비한 판결로 투옥된 후, 자유를 위해 나무로 열쇠를 만들어 15개의 강철 문을 뚫고 탈출을 계획하는 이야기를 담은 탈옥 실화 스릴러다.

영화 '더 플랫폼'(감독 갈데르 가스텔루-우루티아)이 이날 2692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만8010명이다. '더 플랫폼'은 30일마다 랜덤으로 레벨이 바뀌는 극한의 생존 수직 감옥 플랫폼에서 깨어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영화다.

영화 '카페 벨에포크'(감독 니콜라스 베도스·배급 이수C &E)가 이날 244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047명이다. '카페 벨에포크'는 사랑이 시작되는 곳 '카페 벨에포크'로 하룻밤의 시간여행을 떠난 빅토르가 잊었던 설렘을 마법처럼 되찾게 되는 핸드메이드 시간여행 로맨스다.

영화 '라스트 풀 메저'(감독 토드 로빈슨·배급 삼백상회)가 이날 164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027명이다. '라스트 풀 메저'는 1966년 사상 최악의 전투가 벌어졌던 베트남 전쟁에서 전우들을 구했던 어느 영웅이 전하는 기적을 넘어선 감동 실화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무삭제 특별판'(감독 패트릭 휴즈·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이 이날 163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637명이다. '킬러의 보디가드 무삭제 특별판'은 세계 최고의 엘리트 보디가드가 국제사법재판소의 증인으로 채택된 킬러를 의뢰인으로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액션 버스터다.

영화 '콜 오브 와일드'(감독 크리스 샌더스·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이날 1371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만6423명이다. '콜 오브 와일드'는 골드러시 시대, 캘리포니아 부유한 가정에서 길러지던 개 벅이 알래스카로 팔려가게 돈 후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약육강식의 세계를 경험하며 진정한 용기와 우정 그리고 야성의 본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루카스' '톰보이'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이 박스오피스 7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