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오지 않는 아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나를 차버린 스파이’, ‘낙엽귀근’, ‘디바’, 미드 ‘핸드메이즈 테일’ 등 주말에 볼만한 다양한 영화, 미드가 리스트업됐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소문의 시작' 코너에서는 신작 영화 ‘디바’(감독 조슬예·제작 영화사 올) 관전 포인트가 소개됐다.

영화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신민아)과 수진(이유영)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신민아는 최고의 수영 선수 이영 역을 맡았다. 이유영은 극 중 다이빙 선수이자 이영의 오랜 친구 수진 역할로 극 전개에 갈등을 유발한다.

두 여자 사이에 일어나는 기억의 파편,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영화다. 인간이 가장 큰 공포를 느끼는 10m 다이빙 장면을 소화할 수 있게 끊임없는 훈련을 해 온 신민아, 이유영 노고도 남다르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스포츠 영화가 나왔다는 후문이다. 다이빙 소재가 스릴러와 만나면서 짜릿한 느낌을 자아낸다. 여기에 두 투톱 여배우의 깊은 내면연기가 더해져 많은 여성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국내 극장가 개봉.

이밖에 ‘오지 않는 아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나를 차버린 스파이’, ‘낙엽귀근’, 미드 ‘핸드메이즈 테일’ 등의 간략한 영화 줄거리가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영화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