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누가 뭐래도’ 나혜미, 정민아, 두 사람의 감정 골은 해결될 수 있을까.

15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극본 고봉황·연출 성준해) 70회에서는 등장인물 김보라(나혜미), 신아리(정민아), 강대로(최웅), 나준수(정헌), 이해심(도지원), 신중한(김유석), 이맹수(정한용), 반찬성(임두철), 노금숙(문희경), 나승진(김승욱), 이지란(조미령), 김원태(서태화), 정난영(이칸희), 정벼리(김하연), 엄선한(이슬아), 한억심(박철민), 윤호준(노성은) 등을 둘러싼 인물관계도, 가족 멜로극이 그려졌다.

신아리는 이날 나준수에게 실연 당한 듯 구는 김보라를 달래고 또 달랬다. “나 너 무너지는 거 보고 싶지 않아”라며 “준수 씨 아버지까지 쓰러져서 나 죽을 맛이야”라고 말했다.

신아리는 “너 준수 씨랑 나 행복할지 두고 보겠다고 했지? 지금 내 꼴이 행복해 보여? 나 얼마든지 미워해도 좋아. 하지만 너를 스스로 헤어지는 짓은 하지 마라”라며 보라를 걱정하고 또 걱정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누가 뭐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