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가 남편인 농구선수 정창영의 수상을 축하했다.

정아는 8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신랑 덕분에 저도 축하 많이 받았네요. 영상으로 시상식 보면서 얼마나 심장이 떨리던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지난 7일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량발전(MIP)상을 수상한 정창영의 모습이 담겼다.

정아는 "KCC라는 좋은 팀, 좋은 단장님, 좋은 코칭 스태프들, 좋은 선수들 그리고 좋은 감독님이 계셔서 저희 신랑이 너무 행복하게 운동하는 모습 볼 수 있었습니다. 기량발전상 또한 모두 그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라고 적었다.

이어 "이렇게 글로나마 감사한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 누가 보면 제가 상탄 줄. 그냥 너무 모든 게 감사한데 표현할 길이 있어야 말이죠. 올해는 정말 기억에 남는 한 해가 될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정아와 전주 KCC 소속 정창영은 1년 열애 끝 지난 2018년 4월 화촉을 밝혔다.

결혼 이듬해 득남했으며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