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현재 연애 중임을 밝혔다.

하리수는 30일 오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터닝포인트'에 출연해 근황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하리수는 전 남편 리키정에 대한 루머와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현재 자신이 연애 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리수는 "저도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잘 지내고 있다. 근데 공개 연애는 안 할 생각이다. 4살 연상의 사업가다. 외모는 저의 이상형이고 성격도 좋다. 키는 180cm가 넘는다. 워낙 몸이 좋으니까 저랑 있으면 밸런스가 맞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하리수는 연예계 데뷔 당시를 회상하며 "제가 트랜스젠더라고 하면 못 믿겠다면서 옷을 벗어보라고 요구하는 사람도 있었다. 심지어 잠자리를 요구하기도 했다. 상처를 많이 받았다. 바뀐 성이 호적과 일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이 많아도 그렇게 할 수 없었다"고 해 진행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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