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정오의 희망곡'에서 둘째이모 김다비가 찍고 싶은 광고에 대해 말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는 둘째이모 김다비(김신영)가 출연해 스페셜 DJ 송은이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다비는 "찍고 싶은 광고가 있냐. 네고도 되냐"는 청취자의 물음에 "난 들어오는 건 다 된다. 치킨이나 햄버거 다 된다. 치킨도 많이 먹는 사람이 찍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장난 아니게 먹는다"면서 "인생 뭐 있냐. 금액도 난 정말 조각가처럼 깎아줄 거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깎고 싶다. 네고는 100% 된다. 난 아직 신인일 뿐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속사 대표 송은이 역시 "네고는 언제나 콜이다. 시원하다. 다비 이모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본인의 의사를 표현하셨기 때문에 존경하려 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김다비는 "신영이랑 몸 관리하시지 않냐"는 의문에 "그래도 먹어야 한다. 인생은 자본주의다. 최선을 다해 먹을 거다. 만약 신영이한테 똑같은 치킨 광고가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내가 할 거다. 인생 뭐가 있냐. 디테일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 내가 바쁘면 바쁠수록 걔한테도 돈이 들어온다. 우린 한 몸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