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미우새'에서 이한승이 오아린을 보고 수줍어했다.

8일 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태승 집에 트로트 가수 임도형과 아역배우 오아린이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한승은 오아린을 보고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수줍게 인사를 건넨 그는 "일어나자마자 바로 일어나서 수업을 듣는다. 게임도 자주 하는 편이다"라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얼굴이 붉어진 이한승을 본 임도형은 "설마 오아린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한승은 "아니다. 갑자기 웃음이 나온다"라고 답했다. 이에 임도형은 "너네는 혹시 요즘 고민 있냐"라고 궁금해했다.

이를 들은 오아린은 "나는 매주 금요일마다 영어 단어 시험을 본다. 근데 외우기가 어려운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임도형은 "영어 단어는 붙잡고 항상 보면 된다"라고 깔끔하게 정리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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