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 '고백' '사랑합니다' 등, 명곡 리메이크 열풍 [이슈&톡]
2021. 09.01(수)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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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9월에도 가수들의 인기곡 리메이크 앨범 발매 소식이 계속되고 있다.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오늘은 가지마'를 발매했다.

'오늘은 가지마'는 지난 2012년 1월 발매된 임세준의 발라드 곡이다. 대화하듯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가사와 슬픈 멜로디가 지금까지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프로듀서 도코가 편곡에 참여했다.

가수 케이윌은 지난달 31일 리메이크 곡 '시간을 거슬러'를 공개했다. 웹툰 '낮에 뜨는 달'의 OST로 주인공 도하와 리타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이다.

'시간을 거슬러'는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대표 OST다. 가수 린이 불러 방영 당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군백기'를 끝낸 그룹 멜로망스는 2년여의 공백을 깬 신곡으로 '고백'을 선택, 지난달 29일 오후 공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명곡 리메이크 릴레이 프로젝트 참여다.

'고백'은 뜨거운 감자가 지난 2010년 공개한 곡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멜로망스는 원곡 발매 11년 만에 2021년 버전으로 재해석, 특유의 로맨틱한 멜로디에 담백하고 포근한 감성을 더했다. 멜로망스 버전 '고백'은 공개 직후 각종 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수 황치열은 그룹 더 넛츠의 '잔소리'를 재해석해 지난달 24일 공개했다. '싸이월드 BGM 2021'의 여덟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잔소리'는 지난 2006년 발매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잔소리를 그리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담은 발라드 명곡이다. 발매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2021년 버전으로 새롭게 재해석된 '잔소리'는 아련하고 슬픈 멜로디에 강렬한 밴드사운드를 접목했으며, 황치열 특유의 허스키하고 파워풀한 음색으로 곡의 애절함을 더했다.

가수 황우림은 TV조선 '미스트롯2'에 함께 출연한 강혜연, 마리아와 함께 지난달 19일 '왜 불러'의 2021년 버전을 발매했다.

'왜불러'는 지난 1998년 공개된 그룹 디바의 곡이다. 2021년 버전으로 재탄생한 '왜 불러'는 황우림, 강혜연, 마리아 3인 3색 개성 넘치는 보이스로 시너지를 더해주면서 각자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으로 완성됐다. 펑키한 디스코 리듬위에 시원하고 청량한 신디사이저와 풍성한 사운드가 더해져 듣는 재미를 높였다.

그룹 포맨 4기로 합류한 가수 하은은 오는 7일 리메이크 음원 '사랑합니다'를 공개한다.

'사랑합니다'는 팀이 지난 2003년 발매한 곡이다. 원곡이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대한 남자의 마음을 절절하게 표현했다면, 2021년 하은의 목소리로 새롭게 탄생한 '사랑합니다'는 지켜볼 수밖에 없어서 더 많이 아팠던 남자, 조금 더 많이 사랑한 남자가 담담하게 읊조리는 듯한 섬세한 감성을 담을 전망이다.

앞서도 한스밴드의 '선생님 사랑해요', 프리스타일의 '와이', 조용필의 '나는 너 좋아', 펀치의 '밤이 되니까',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 등이 리메이크곡으로 재탄생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방구석 캐스팅, 메이저나인, 엠피엠지 뮤직, 툰 스튜디오, 싸이월드제트, 슈퍼맨씨엔엠, 린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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