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엘라스트(E'LAST)가 완전체 활동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엘라스트는 최근 티브이데일리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첫 번째 싱글 '다크 드림(Dark Dream)'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Dark Dream'은 전작 '데이 드림(Day Dream)', '어웨이크(Awake)'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으로, 함께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운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악연'을 비롯해 90년대 R&B 사운드를 연상시키는 'Muse'와 밝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투. 라이(To. Lie)'가 수록됐다.

무엇보다 전작 'Awake' 활동에서 스케줄상 함께하지 못한 멤버 원준이 합류하며 여덟 멤버가 전할 뜨거운 에너지와 완전체 시너지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엘라스트가 이번 신보를 통해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관심이 모인다.

이에 대해 원준은 "저에게 있어서 컴백은 팬분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이지 않을까 싶다. 엘링(팬클럽)들이 있기에 엘라스트가 있다. 엘링이라는 선물이 저희에게 온 만큼, 엘라스트도 그 어떤 것보다 큰 선물로 보답되고 싶다"라고 바랐다.

최인도 "이번 컴백은 매우 의미가 크다. 엘링들이 정말 손꼽아 기다려 온 완전체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무한한 성장을 마친 지금 가요계에 엘라스트라는 그룹이 확실히 자리매김하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예준 역시 "이번 컴백은 저희 8명뿐만 아니라 팬들, 회사 식구들에게도 굉장히 뜻깊은 컴백이 될 것 같다. 완전체 활동이 1년 정도 됐기 때문에 팬분들도 오랜 시간 동안 기다리셨을 것 같아 이번 컴백에 사활을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준비를 했으니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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