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투게더 리와인드'에서 정종연 PD가 나영석 PD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6일 밤 방송된 tvN 교양프로그램 '투게더 리와인드'에서는 지난 15년간 tvN에 출연한 배우와 예능인을 비롯한 아티스트, PD와 작가를 비롯한 크리에이터들의 활약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tvN 세계관 속 능력자로 등장한 나영석 PD는 초대 받은 이유에 대해 "많은 분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그래도 아는 사람을 부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종연 PD는 "격차가 있다. 나영석 PD는 예능계의 마이클 조던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나영석 PD는 정종연이 '돈 쓰는 PD'라는 애칭을 가졌다는 걸 알았다며 "완전 공감하고 있다. 사실 짜증이 날 때가 많다. 어디서 돈을 가져와서 저렇게 쓰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정종연 PD는 "나영석 PD의 곳간을 털어서 프로그램 만든 느낌이 아니다"라며 "아무래도 회사에서 돈 많이 쓴다고 하면 허락을 안 해주지 않냐. 근데 가능했다. 그 부분이 신기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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