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 기획력을 바탕으로한 그룹사 어트랙트(ATTRAKT)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에 디제(DJ) 알록이 참여한다.

DJ 알록은 '히어 미 나우'(Hear Me Now)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DJ이자 프로듀서다. 존 레전드, 제이슨 데룰로, 토브 로, 두아 리파 등 세계 정상급 팝 아티스트와 작업하는 DJ 알록은 DJ 매그 톱 100 디제이스 폴(Mag Top 100 DJ's Poll)의 4위로 선정되었을 만큼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국을 찾은 DJ 알록은 현재 어트랙트와 함께 국악과 EDM의 컬래버레이션 '글로벌 케이 오리엔탈'(Global K-Oriental)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다. 전통적인 동시에 가장 현대적이기도 한 이 프로젝트는 동양과 서양의 음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기획과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어트랙트 관계자는 "국악이 가진 'K-흥에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본다"라며 "DJ 알록과의 컬래버레이션은 국악이 얼마나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통해 대중들에게 '즐기는 음악'으로 다가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어트랙트는는 이와 같이 해외 아트스트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신규 걸그룹 론칭을 준비중에 있다.

한편 월드클래스 DJ와 실력파 보컬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이 될 DJ 알록의 디지털 싱글은 2월 하순 발매를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J 알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