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장 멋지고 화려한 성악 가곡 축제로 자리매김할 2022 제1회 부산국제예술가곡축제(Busan International Art Song Festival)가 8월 7일 세계적인 베이스 연광철 독창회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그 축제의 전야제로서 8월 6일, 제1회 BIASF 국제 성악 콩쿠르가 진행된다. 이는 젊고 패기 넘치는 성악도들의 본선 음악회로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1회 BIASF 국제 성악 콩쿠르는 총상금 3천만원, 대상 1천만원 규모로 오는 7월20일 서울예선, 22일 부산예선을 시작으로 대학, 일반부(남,여) 예술가곡 및 오라토리오 부문, 오페라 부문, 고등부 1, 2학년(남,여) 및 3학년(남,여) 예술가곡 및 오라토리오 부문, 오페라 부문으로 나누어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세계적인 항구도시 부산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이니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2 제1회 부산국제예술가곡축제(Busan International Art Song Festival) 는 8월 7일 한국을 빛낸 세계적인 베이스 '연광철 독창회'를 시작으로 8일 '베이스 연광철 Masterclass' , 10일 '이태리 가곡과 아리아의 밤', 11일 '아마추어 성악가의 밤', 12일 '한국 가곡의 밤'이 부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및 중극장 에서 1주일 동안 화려하게 펼쳐진다.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한국을 대표 하는 성악가 연광철 김은주 변지영 양송미 김재찬 신상근 양준모 이인학 등과 부산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부산지역 출신의 유명 성악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BIASF 음악감독 및 총괄 본부장 성승민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모든 국민들이 예술가곡을 사랑하고 가곡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만끽 하며 향유 할 수 있게 돕는 단체가 될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BIASF 콩쿠르 총상금 3000만원을 후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한 SDB 인베스트먼트 (주) , SD바이오센서 (주), 바이오노트 (주)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공정성 있는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콩쿠르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며 더 나아가서 국위를 선양하는 한국 성악도들의 등용문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예선은 서울 부산 두곳에서 열리며 본선은 부산에서 8월 6일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1회 BIASF 국제 성악 콩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