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선아, 출산휴가 마치고 뮤지컬 '이프덴' 출연
2022. 09.29(목) 07:30
뮤지컬 배우 정선아
뮤지컬 배우 정선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신작 '이프덴(IF THEN)'을 통해 무대에 돌아온다.

티브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정선아는 뮤지컬 '이프덴'에 출연해 주인공 엘리자베스 역을 맡는다. 지난 5월 딸을 출산한 지 4개월 만의 귀환이며, 정식 공연에 참여하는 것은 뮤지컬 '위키드' 폐막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이프덴'은 선택과 운명, 그리고 사랑에 대한 지금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이혼을 경험한 38세 도시설계가 엘리자베스가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겪는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작품은 엘리자베스가 두 친구 중 한 명을 선택하는 행동에 따라 이야기를 두 갈래로 나눈다. 두 갈래의 이야기가 계속해 뒤섞이는 독특한 구조를 취하고 있기에 가창력과 연기력이 모두 뒷받침돼야 하는 작품이다.

특히 브로드웨이 공연에서는 영화 '겨울왕국'의 '렛 잇 고(Let it go)'를 통해 유명세를 얻은 이디나 멘젤이 주인공 엘리자베스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바, 정선아가 그려낼 엘리자베스에도 기대가 쏠린다.

'이프덴'은 201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북미 투어를 거쳐 올해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라이선스 프로덕션을 꾸렸다. 웰메이드 뮤지컬로 꼽히는 '넥스트 투 노멀(Next to Normal)'을 만든 극본가 브라이언 요키, 작곡가 톰 킷이 다시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국내 프로덕션에서는 '어쩌면 해피엔딩' '웨스턴 스토리' '사의찬미' 성종완 연출, '베르테르' '풍월주' '스칼렛 핌퍼넬' 구소영 음악감독이 제작에 나선다. 12월 6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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