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없는 이달의 소녀, 온전한 활동 가능할까 [이슈&톡]
2022. 11.29(화) 15:16
이달의 소녀
이달의 소녀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츄와 소속사 간의 진실공방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그룹 이달의 소녀(LOONA)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츄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의 걱정과 위로에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련의 상황에 대하여 연락받거나 아는 바가 없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분명한 것은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앞서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츄를 이달의 소녀에서 제명하고 퇴출하면서 그의 폭언 등 갑질을 제기한 것에 대해 해명으로 보인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2016년 10월 멤버 희진을 시작으로 2018년 3월 올리비아 혜까지 12명의 멤버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독특한 데뷔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았다.

그중 츄는 열 번째로 공개된 멤버. 그러나 일련의 사태로 인해 츄가 퇴출되면서 '매달 우리는 한 명의 소녀를 만난다'라는 팀명에 흠집이 나게 됐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츄 없는 이달의 소녀'의 향후 행보에 대한 우려를 표했고,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이를 의식한듯한 입장도 내놨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금까지 이달의 소녀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에게 사과의 말씀과 끝까지 12명이 함께 자리를 지키지 못하게 된 점 가슴 깊이 용서를 구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앞으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번 사태와 같은 일들이 없도록 당사와 이달의 소녀는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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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사이 11인조로 재정비 중인 이달의 소녀에도 균열이 생겼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우려는 가중됐다.

멤버 비비와 현진을 제외한 아홉 명의 멤버가 소속사와 신뢰관계가 무너졌다는 이유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는 것.

이와 관련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가운데, 과연 츄가 빠진 이달의 소녀가 각종 잡음을 잠재운 채 온전히 활동에 임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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