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 권진영 대표 "이승기 다툼, 개인 재산 처분해 책임지겠다" [공식입장]
2022. 11.30(수) 12:50
후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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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 권진영 대표가 최근 소속 가수 이승기의 정산 논란, 횡령 의혹 등에 대해 사과했다.

30일 권진영 대표는 공식입장을 통해 그간의 일들에 대해 사과하고, 이승기와의 다툼과 관련해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대표는 "제가 25년을 다해 만든 회사 후크에게도 그리고 지금 소속 연예인들에게도 어떠한 피해도 가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이승기씨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최근 이승기는 18년 간 음원 수익 정산 금액이 0원이었다며 후크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후 후크가 "미정산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정반대의 주장을 시작하며 이들의 법적 분쟁이 발발했다.

이후 언론을 통해 이승기의 정산 관련 내역은 물론 권진영 대표가 회사 법인카드를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자신의 어머니와 지인에게도 법인카드를 제공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디스피채가 권진영 대표가 6년 동안 회사 법인카드로 약 28억 원을 결제했다고 보도했고, 18억원에 달하는 명품 구매 관련 매장 인증샷을 비롯해 여행, 식대, 온라인 게임 머니, 미용, 인터넷 쇼핑 등의 금액을 사용한 내역을 보도했다.

이하 권진영 대표 입장 전문

후크 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입니다.

매니져로 25년을 살았습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번일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은 처음 겪는 것 같습니다.
어떤 다툼이든 오해 든 그 시작과 끝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25년을 다해 만든 회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에게도
그리고 지금 소속 연예인들에게도 어떠한 피해도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이승기씨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일어난 사태로 매일매일이 지옥이었을 우리 후크 엔터 직원들께도
다시 한번 이번 사태로 보고 싶지 않은 뉴스를 접하신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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