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멤버 츄가 빠진 그룹 이달의 소녀가 컴백을 준비 중이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7일 오전 티브이데일리에 "이달의 소녀가 컴백을 준비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날짜는 미정인 상황이다. 컴백 날짜가 확정되면 추후 공식적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초 컴백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몇 명의 멤버가 참여할 것인지 등 세부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달의 소녀는 최근 멤버 구성 변화를 겪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에서 츄를 제명 및 퇴출하기로 결정하며, 11인조로 재편됐다.

하지만 일부에서 이달의 소녀 비비와 현진을 제외한 멤버들이 소속사와 신뢰관계가 무너졌다는 이유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는 주장을 제기하며, 11인조 활동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사실무근"이라며 이를 일축했지만, 지난해 츄와도 같은 절차를 밟은 바 있다. 츄가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한 것이 사실로 드러났고 사실상 패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