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야외 수영장이 있는 2층 주택이 소개됐다.

2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3대가 함께 살 수 있는 단독주택·타운하우스 매물을 찾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의 육아를 돕기 위해 첫 합가를 결심한 3대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희망 지역은 의뢰인이 출퇴근하기 편리한 고양, 파주, 김포 지역. 부모님 연세와 건강을 고려해 자차 20분 이내에 병원이 있는 곳을 바랐다. 또 의뢰인들은 신축이거나 리모델링이 잘 되어 있는 단독주택 혹은 타운하우스 형태의 세대 분리가 가능한 집을 원했다.

복팀 박나래는 정이랑과 함께 두 번째 매물이 있는 김포 통진읍에 도착했다. 대형 병원은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고,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는 도보 1분 거리에 있어 의뢰인의 요구를 딱 맞출 수 있었다. 이번 매물의 가장 큰 장점은 큰 집을 통째로 쓸 수 있는 단독 주택 형태라는 점. 150평에 달하는 넓은 평수는 덤이었다. 심지어 커다란 통창에 야외 수영장, 그리고 대형 마당까지 딸려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본격적인 룸 투어가 이어졌다. 그린 컬러로 마감된 첫 번째 방은 공간 분리가 되어있어 보조방을 드레스룸으로 사용할 수 있었고 자그마한 보조 화장실도 달려 있었다. 두 번째 방은 2층에 위치해 있었다. 아이를 위한 놀이방으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적당한 크기를 갖고 있었고 세 번째 방은 드레스룸으로 사용할 만한 사이즈로 시선을 끌었다. 이 밖에 적당한 사이즈를 보유한 안방과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옥상까지 존재했다.

모든 방 소개가 끝난 뒤 정이랑은 이번 매물의 가격이 매매가 8억7800만 원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구해줘!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