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최윤라, 배누리♥백성현 사사건건 훼방 [종합]
2023. 02.02(목) 20:53
내 눈에 콩깍지
내 눈에 콩깍지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내 눈에 콩깍지' 최윤라가 배누리, 백성현 사이에 사사건건 훼방을 놓았다.

2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극본 나승현·연출 고영탁) 88회에서는 김해미(최윤라)가 이영이(배누리)에게 딴지를 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이재(김승욱)는 김해미에게 중국 지사 발령을 권유했다. 장이재는 김해미에게 "집사람과 걱정 많이 했다. 병원에 갔었다는 얘기 아버지한테 전해 듣고 얼마나 놀란지 모른다"면서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중국지사에 몇 년 나가 있으면 어떠냐. 이번에 김팀장 많이 힘들어하는 거 보고 신경이 쓰여서 그런다. 경준(백성현)이랑 한 회사에서 얼굴 마주치며 계속 일하다 보면 김팀장 마음 정리하기에도 어렵지 않겠냐"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김해미는 "부사장님은 저를 패대기치시더니, 사장님은 저를 쫓아내려 한다. 저는 해외 나가서 근무할 생각 전혀 없다. 못 들은 걸로 하겠다"고 거절했고, 장이재는 "단칼에 거절할 일 아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생각해 봐라. 여러모로 김팀장을 위한 제안하다"라고 당부했다.

이후 이영이는 김해미를 보자 "몸은 어떠냐. 괜찮냐"고 물었고, 김해미는 "누구 놀리냐. 내가 괜찮겠냐"라고 맞섰다. 그러자 이영이는 "놀리려는 게 아니라 진짜 걱정돼서 물어본 거다. 이렇게 출근한 거 보니 그래도 마음이 놓인다. 정말 다행이다"라고 위로했다.

그런데 그때 팀원들이 들어오자 김해미는 갑자가 숨을 가쁘게 쉬며 "그만 다그쳐라. 내가 걱정시켜서 미안해다고 했지 않냐. 근데 내가 일부러 그랬다니, 사람 그렇게 몰아세우지 마라. 나 너무 힘들다"라고 주저앉으려 했다. 그런 김해미를 장경준은 부축했고, 이영이는 황당해 했다.

또 이영이는 김해미에게 새 기획안을 건넸다. 그러자 김해미는 "이거 이영이 씨가 생각한 거 맞냐. 상무님이 아이디어 준 거 아니냐"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뭐 하러 나한테 결재받냐. 남자친구한테 가지. 아 아니다 이미 받았나. 팀장 결재는 그냥 뭐 형식적인 거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영이는 "지금 하는 말씀 지나치다. 제 사생활과 직장생활을"이라고 말했고, 김해미는 "나도 잘 분리하길 바란다. 걱정하는 마음에서 농담 좀 해본 건데 뭘 그리 예민하게 반응하냐. 아니면 말지"라고 말했다.

그 가운데 장경준은 이영이에게 "잠깐 보자"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이영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려 했다. 그런 이영이의 모습에 김해미는 "업무시간에 업무 외적인 일로 자리 비우지 마라. 회사 놀이터 아니다"라고 경고했고, 결국 이영이는 자리에 앉아야 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한편 장경준은 심원섭(안홍진)을 만나 "원하는 게 뭐냐. 우리 가족들 앞에 다시 나타난 이유가 있을 거 아니냐"라며 "심기사한테 물어보는 거 아니다. 세준(정수환)이 생부한테 물어보는 거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심원섭은 "네가 그걸 어떻게"라며 당황했다.

이어 장경준은 심원섭에게 "해외로 나가라. 자리 잡을 수 있게 돕겠다. 이게 내 동생 생부에 대한 내 마지막 배려다. 나가서 다신 우리 가족들 앞에 나타나지 마라"라고 경고했고, 심원섭은 "근데 장경준, 네가 만나는 그 여자 누군지 정체를 알면 놀랄 거다"라고 혼잣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내 눈에 콩깍지']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한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내 눈에 콩깍지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