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구해줘! 홈즈' 가수 서인영이 남다른 남편 사랑을 뽐냈다.

1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서인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한 근황을 전했다.

이날 서인영은 결혼 후 한층 조신해진 패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시댁에서 방송을 다 본다. 너무 체크를 한다"라며 스타일이 바뀐 이유를 설명했다.

서인영은 '구해줘! 홈즈'에 나온 것답게 최근 구한 신혼집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신혼집 구할 때 엄청 힘들었다. 혼자 살 땐 집을 오래 보러 다니는 편이 아니었다. 고민 없이 결정했다. 그런데 신혼집은 그렇게 안 되더라"라고 설명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신혼집 방은 4개다. 사실 5개를 원했다. 내 아가, 구두 방을 위해 필요했다"는 그는 "방 배분으로 기싸움을 하게 되더라. 오빠를 줄 것인가, 아니면 내 아가방을 할 것인가 고민했다. 근데 제가 과감하게 포기했다. 오빠 서재 방으로 줬다"고 해 패널을 감탄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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