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남보라가 사업을 시작해 CEO가 됐다고 밝혔다.

14일 저녁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남보라의 일상이 공개됐따.

이날 방송에서 남보라는 컴퓨터 2대와 함께 일상을 시작했다. 최근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히며 온라인을 통해 제철 과일 유통을 하고 밝혔다.

남보라는 "어릴 때 꿈이 CEO였는데 지금 실현하지 못하면 마흔이 돼서 후회할 것 같았다. 용기를 내서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남보라

남보라의 회사는 최근 고용노동부 선정 예비 사회적 기업이 됐다고. 13남매의 장녀인 그는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면 많은 분들이 우리 집을 도와줬다. 나 역시 누군가를 도와주면 다른 사람들도 성공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보라는 지난해 매출 일부를 기부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남보라는 여동생을 직원으로 뒀다고 밝혔으며, 직접 영수증 분류부터 상품을 기획하고 영업, 판매하는 일까지 도맡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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