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여에스더, 우울증 고백 이유 "편견 깨고파" [TV온에어]
2023. 06.01(목)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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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라디오스타’ 여에스더가 우울증을 고백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3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여에스더, 조영구, 김대호, 박지민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여에스더는 영양제에 대해 “약과 음식은 같이 먹을 때 조심해야할 것들이 있다. 영양제는 거의 그런 게 없다”면서 “영양제를 먹고 꼭 밥을 먹고 나서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거 없다. 칼슘 성분이 들어있는 영양제 외에는 나머지는 한꺼번에 먹어도 된다”고 했다.

여에스더는 “저는 하루에 영양제 40알을 먹는다”면서 “영양제는 같이 먹어도 괜찮는다. 제가 체중이 55kg인데 간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선생님이 영양제 사업을 하니까 그런 거 아닌가, 일부 의사들은 많이 먹을 필요가 없다고 한다”고 했다. 여에스더는 이에 대해 “하루 식사를 잘하면 영양제를 안 먹어도 된다. 대신 매끼 잡곡밥과 과일 채소 다섯접시를 먹고, 견과류를 밥 숟가락으로 먹으면 된다”고 했다. 이에 김구라가 “그냥 영양제 먹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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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많이 고민을 했었다. 제가 사실 우울증을 굉장히 오래 앓았다. 최신 치료도 다 받아봤다. 10년 이상 약물을 썼었는데 잘 안됐었다”고 했다.

이어 여에스더는 “모든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낫지 않으니까 마지막으로 전기 경련 치료를 했다. 의사 선생님이 기억이 없어질 거라고 했다. 그런 것 보다는 남은 가족에게 큰 상처를 주기 보다는 치료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에스더는 “퇴원하고 나서부터 좀 괜찮아졌다”고 했다.

또한 여에스더는 “우리나라가 OECD 우울증 1위다. 말하면 안 좋은 걸 알지만 우울증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어서 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에스더는 “근데 안 믿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우울증 영양제 팔려고 그런 거 아니냐’는 댓글을 보고 제가 큰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저는 우울증은 병이고 명량한 건 제 성격이라고 말한다. ”

여에스더는 “우울증 환자들에게 제일 하면 안 되는 말이 ‘힘내’다. ‘네가 모자란게 뭐가 있냐’도 하면 안 된다. ‘넌 정신력이 약해’라는 말도 하면 안 된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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