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조동혁, 배구선수 한송이 커플이 결별했다.

조동혁 소속사 제이플로우컴퍼니 측은 14일 "두 사람이 결별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편 출연을 인연으로 2016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년부터는 공개 열애를 이어오며 7년 간 굳건한 연애 전선을 과시해왔으나 최근 결별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조동혁은 2004년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로 데뷔해 '막돼먹은 영애씨' '브레인'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진짜 사나이2'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한 바 있다.

한송이는 KGC인삼공사 소속 현역 여자배구 선수다.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등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한송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