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모닝구 무스메'의 전 멤버 니이가키 리사가 재혼했다.

23일 니이가키 리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결혼식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니이가키 리사는 "무사히 결혼식과 피로연을 치렀습니다. 많은 사랑하고 소중한 분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면서 아주 따뜻한 공간 속에서 만들어진 결혼식과 피로연은 일생의 보물이 됐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남편인 야마구치 야스타케를 언급하며 "앞으로 여러분께 보답해 나갈 수 있도록 야스타케 씨와 함께 의지하며 사이좋게 제대로 걸어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1988년생인 니이가키 리사는 2001년 오디션을 통해 모닝구무스메 5기 멤버로 발탁됐다. 11년 간 모닝구무스메로 활동하며 7대 리더를 역임하고 2012년에 그룹을 졸업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최근에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16년 배우 코타니 요시카즈와 결혼했으나 2018년 1월 이혼 사실을 알렸다. 이후 4년 만인 지난해 6월 게닌(코미디언) 출신의 카메라멘인 야마구치 야스타케와의 재혼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당시 입적(혼인신고)을 마쳤으나 뒤늦게 결혼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니이가키 리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