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장미단’ 에녹, 15세 김다현과 대결 거부→‘에쪽이’ 변신
2023. 07.11(화) 16:22
MBN 불타는 장미단
MBN 불타는 장미단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불타는 장미단’ 에녹이 김다현과의 대결을 거부하는 에쪽이로 변신, 폭소를 자아냈다.

11일 밤 10시 방송하는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이하 ‘장미단’) 13회는 각종 경연을 통해 화려한 수상 이력을 가진 ‘새싹반’ 임도형 안율 이소원 김다현 김수빈 황승아가 톱7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과 맞붙기 위해 나선 ‘장미단을 털어라-수상한 새싹반의 습격’ 2탄이 전해져 흥 폭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와 관련, ‘뮤지컬 전공’ 에녹과 ‘판소리 달인’ 김다현의 장르 파괴 대결이 성사돼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날 김다현은 대결자를 꼽아 달란 말에 “잘 생기고 키도 크고 비주얼도 최고인 에녹 삼촌!”을 외친 후 “경연 때부터 원픽이었다. 마음을 표현할 기회가 많이 없어서 같이 대결해 보고 싶었다”는 진한 팬심을 드러냈던 상황. 무대 위에서 김다현과 마주한 에녹은 “원픽이라면서 왜 대결을 해요. 저는 다현 양 너무 좋아해서 듀엣 시켜달라 했는데!”라고 김다현을 향해 투정을 부리는 모습을 보여, 참가자들로부터 “에쪽이 나왔다”고 농을 듣는 등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김다현은 무대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져달란 요청에 “에녹 삼촌 외모가 1등이라고 뽑았지만 외모가 실력순은 아니잖아요?”라고 하더니 “수상한 실력, 제대로 보여 드릴게요!”라는 반전 선전포고로 “이를 바득바득 갈고 왔네!”라는 반응을 터지게 했다. 당황한 에녹은 잠시 숨을 고른 후 “구구절절 옳은 말이다. 다현 양이 이겼으면 하는 바람인데, 하필이면 나랑 붙었네?”라고 맞불을 놔 현장의 열기를 제대로 높였다.

무엇보다 에녹은 영탁의 ‘전복 먹으러 갈래’를 선곡해 댄서들과 함께 전매특허 불타는 무대를 선보였다. 깜찍한 ‘바이크 댄스’에 이어 시원한 선풍기 댄스까지 구사하는가 하면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라는 내레이션 가사와 함께 객석을 향해 윙크를 날리는 필살 ‘프러포즈 퍼포먼스’로 쐐기를 박아 환호를 내지르게 했다.

반면 김다현은 분위기를 확 바꿔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로 화려한 수상 경력자다운 실력과 감성을 드러냈고, 이를 들은 신성은 “형은 전복이 얕은 데에 있는데, 다현이는 깊이 있어”라는 반응을 내뱉어 웃음을 안겼다. 가수와 팬에서, 운명의 대결자로 맞붙게 된 두 사람 중 승리의 미소를 지을 자는 누구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에녹과 김다현이 서로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면서도 각자 팀의 승리를 위해 무대에 최선을 다하는 반전 모습이 흥미를 유발할 것”이라며 “극과 극 선곡과 분위기로 각기 다른 즐거움을 전달한 두 사람의 무대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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